비거리의 비밀
우수한 비거리를 위해서는 최적화된 볼의 비행이 필요합니다.
우수한 비거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스윙 스피드에 적합한 압축 강도의 볼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적당한 높이의 탄도로 날라가야 이상적인 볼의 비행입니다.
보통 25~30m 정도의 높이와 5초 후반~6초 초반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비행으로 평가됩니다.
자신의 스윙에서 최대 비거리를 얻고 싶다면 우선 본인의 스윙 스피드를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윙 스피드가 느린 골퍼가 높은 압축강도의 볼을 사용한다면
볼에 전달되는 힘이 약해 안정된 비행이 어려워 비거리에 손해를 보게 됩니다. 반대로 스윙 스피드가 높은 골퍼가 낮은 압축강도의 볼을 사용하게 되면 볼에 전달되는 힘이
골프공의 중심부를 지나쳐 분산되기 때문에 비거리 손실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볼 반발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본인의 헤드스피드에 맞는 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볼의 비행 시간도 중요하며, 안정된 비행을 위해서는 공의 딤플이 어떻게 설계되었는가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볼 비행탄도가 너무 낮게 형성될 경우
고탄도용 딤플을 선택하고, 볼의 비행이 너무 높게 형성될 경우에는 저탄도용 딤플을 선택하여 안정된 비행 궤도를 형성하게 되면 비거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볼의 비행시간은 탄도와 관계가 있습니다. 볼의 탄도가 너무 낮을 경우 비행시간이 짧아져 비거리가 줄어들게 되고, 필요 이상으로 볼이 높게 날아갈 경우 힘의 진행 방향이 앞쪽이 아닌
위쪽을 향하게 되어 비거리의 손실을 가져옵니다.
역할
골프(스코어,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도 입니다. 정확도는 크게 페어웨이 정확도와 그린 정확도,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페어웨이 정확도의 경우 골프공이 페어웨이에 얼마나 정확하게 안착했느냐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초보 골퍼의 경우 공을 똑바로 날려보내려고
하지만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워 미스샷이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이 때 낮은 스핀이 발생하는 골프공을 선택하는 것이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임팩트 시
사이드스핀을 적게 발생시켜 휘어지는 각을 최소화 시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볼의 직진성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낮은 스핀력을 가진 공의 경우 비거리와 직진성은
우수하지만 그린 공략 시에는 많은 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그린 정확도는 정확한 핀 공략과 관련이 있습니다.
중,상급자 골퍼의 경우 어느 정도 일정한 스윙과 임팩트가 가능하다면 정확한 컨트롤로 그린을 공략해야 합니다. 따라서 높은 스핀이 발생하는 골프공을 선택한 후 그린 공략 시 런 발생을 최소화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스핀력이 우수한 공의 경우 대체로 커버의 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낮은 스핀의 공에 비해 비거리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개인의 골퍼마다 핸디캡, 스윙 스피드와 스타일, 비거리, 스핀 등의 능력이 다르고, 주관적으로 선호하는 타구감, 타구음 및 컬러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각자의 실력과 선호도에 따라 적합한 볼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볼빅 볼 피팅은 1차 상담 후 테스트를 통하여 볼의 비행을 분석하고, 골퍼의 스윙에 맞는 객관적인 분석과
선호하는 주관적인 감각에 따라 가장 적합한 볼을 추천합니다. 개인의 실력과 선호도에 따라 알맞은 스펙의 볼을 선택하게 될 경우 보다 안정적이고 일정한 볼의 비행 궤도를 얻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사용자의 비거리와 정확도를 높여주어 경기력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