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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소식] 볼빅 비스타3 프리즘360 골프볼







I 화려한 정렬라인···반발력·비거리는 기본

2010년 컬러볼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골프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던 볼빅이 컬러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로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 골프볼 브랜드 볼빅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세계 최초 화이트 카본 신소재를 적용한 우레탄 볼 콘도르를 비롯해 비비드 콤비, 크리스탈 콤비, 신개념 볼 비스타3 프리즘360 등을 올해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PGA 머천다이즈 쇼에 선보였다. 볼빅은 2012년부터 PGA 쇼에 참가해 올해 10번째로 전시관을 꾸렸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PGA 쇼에 모습을 드러낸 볼빅은 넘버원 컬러볼 회사답게 화려한 색감으로 현지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360도 무지개 퍼팅 라인을 그은 비스타3 프리즘360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볼빅 관계자는 “PGA 쇼 기간 형형색색의 360도 퍼팅라인이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평이 쏟아졌을 정도로 미국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린 경사도에 따라 컬러를 바꿀 수 있는 볼빅만의 기술이 접목된 비스타3 프리즘360은 퍼팅할 때 한 번 더 경사를 인지시켜 용이한 완급 조절 효과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나노(Nano)-Bi 코어 기술을 적용해 강력한 반발력과 비거리 향상을 가능하게 했고, Z-III 커버와 12-20면체 딤플 구조를 접목해 일정하고 안정된 중고탄도 비행을 이끌어냈다는 게 볼빅 측의 설명이다.

비스타는 사전적 의미로 ‘전망’ ‘앞날’을 뜻한다. 볼빅의 비스타 시리즈는 자사 고유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볼과 함께하는 골퍼의 희망찬 앞날을 염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사제공 서울경제 서재원 기자